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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감독 루퍼트 와이어트 (2011 / 미국)
출연 제임스 프랭코,프리다 핀토,앤디 서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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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영화 2011. 8. 21. 13:02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2011 / 한국)
출연 박해일,류승룡,김무열,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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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영화리뷰]최종병기활…팽팽한 긴장감을 쏜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5102&idxno=46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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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디 에어

영화 2011. 8. 6. 07:15
인 디 에어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2009 / 미국)
출연 조지 클루니,베라 파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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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무슨 방송국 이야기인가 했었다. 하지만 322일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미국 최고의 베테랑 해고 전문가! 라는 배경이 매우 마음에 들어 바로 선택했다. 나는 미국 빠돌이 아니던가! 하하 영화는 역시 대만족.

인상 깊었던 장면은 영화 오프닝에서 부터 영화 내내 상공에서(비행기에서) 바라보는 그 도시의 전경을 보여주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비행기를 타고 그곳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예전에 비행기 탔을때, 착륙 직전에 창밖을 통해 그 도시를 바라 볼 때의 그 설레임이 다시 생각이 났다. 자그맣게 보이는 큰 도시.


< 이미지 출처: 맥스무비 >

내용 자체도 흥미로운 면이 있다. 해고전문가라니. 아웃소싱의 천국이라지만 이런 아웃소싱도 있구나. 기업이 못되야 (경기가 안좋아야) 성공하는 회사니까 그런 부분도 재미있다. 전에 인 굿 컴퍼니, 컴퍼니 맨에서 봤던 것 처럼 해고 당하는 미국인들의 반응은 상당히 격한 편이다. 영화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을 흘리는건 기본이고 격한 욕설까지 하니까.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사실 그게 정상이지. 생계가 한번에 없어지는데 누군들 그렇지 않으랴. 

주인공이 흥미로운데 1년 내내 여행하는 것을 즐기고, 고독을 즐기며 완벽한 듯한 삶을 살지만, 결국 외롭다는 것. 결말도 약간은 씁쓸하게 끝나는데. 과연 사람은 언제까지 얼마나 고독 할 수 있을까?

조연으로 출연한 여배우 둘다 매력적이었다. 특히 조지 클루니의 부하 나탈리로 출연해 개성있는 신입사원을 연기한 안나 켄드릭이 기억에 남는다. 뭔가 전형적인 미국 꽉막힌 여자 같은데 알고보면 귀엽고 매력있는. 이 여인이 출연한 다른 영화도 한 번 보고 싶다. ^^

이쯤에서 마구잡이 리뷰를 마치고, 전문 평론가들의 리뷰를 들여다 봐야겠다.  


* 꽤 괜찮은 블로거 리뷰
http://whitewnd.tistory.com/218
http://princia.tistory.com/87

* 맥스무비: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인 디 에어>
http://www.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newsType=&page=&contain=&keyword=&mi_id=MI0087958905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인 디 에어 (필사의 손부림)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309020005

* 이동진 - ‘인 디 에어’-조지 클루니를 심장으로 삼은 영화 (필사의 손부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63&aid=0000000442    



* [신작영화리뷰] 인디에어 (필사의 손부림)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9742&yy=2010 

* 씨네21 - [윤성호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사랑은 일대일 ‘강의’다 (필사의 손부림)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60274

* 한국일보 - 인생 뭐 있어? 어, 무엇인가 있네! (필사의 손부림)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003/h201003102137181117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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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영화 2011. 8. 2. 10:59
고지전
감독 장훈 (2011 / 한국)
출연 신하균,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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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 안개 자욱한 애록고지의 풍경, 그 안에 자연스레 녹아든 배우들의 내공 <고지전>
http://www.cine21.com/do/review/article/typeDispatcher?mag_id=66773&page=2&menu=M080

고지의 주인이 수십번 바뀐, 가장 위태로운 전장의 중대장이 죽었다. 그것도 아군의 총으로, 강은표 중위는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러 악어부대가 사수하고 있는 애록고지로 떠난다. 그런데 이 부대, 뭔가 수상하다. 대원들은 갓 부임한 선임의 지시에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고, 춥다는 이유로 인민군복을 껴입고 부대 안을 돌아다닌다. 전쟁 중 헤어졌다 애록고지에서 재회한 강 중위의 친구 수혁은 "네가 여기서 알아낼 수 있는 것도 없고, 알아내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한다. 강 중위는 이들과 함께 지난한 전투에 참여하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간다.

<고지전>은 한국 전쟁영화의 통렬한 애국주의에 대한 짙은 피로감을 비집고 나온 영화다. 눈앞에서 동생뻘의 막내 병사가 피범벅이 되어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면 외면해야 하는 게 전쟁의 법칙이다. 감정을 죽이고 이성의 영역을 확장시켜 '전쟁 병기'가 되어가는 병사들의 모습을 담아낸 <고지전>의 화법은, <태극기 휘날리며>를 비롯한 여타 전쟁영화에서 점령하지 못한 미답의 고지다. 이 솔직함으로부터 영화의 시나리오를 맡은 박상연 작가의 그림자를 읽어내는 건 어렵지 않다. 매순간 선택의 딜레마에 처한 부대원들의 모습에선 <선덕여왕>의 선덕이, 인간 대 인간으로 교감을 나누는 남북한 병사들의 모습에선 <공동경비구역 JSA>의 원작소설 <DMZ>이 떠오른다.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은 전쟁영화엔 이질적인 서정성을 전하는 안개 자욱한 애록고지의 풍경과 그 안에 수증기처럼 자연스레 녹아드는 주조연 배우들의 내공이 결합된 무엇이다. 첫 블록버스터를 연출한 장훈 감독이 새로운 고지에 올라섰음은 분명해 보인다.

씨네21 평론 - <고지전> 의 ‘빨갱이’가 여전히 인간으로 보이지 않은 이유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66890&page=1&menu=&keyword=&sdate=&edate=&reporter=
뜨거운 감정을 피하려 했다는 장훈의 말은 유일한 여성 캐릭터를 기존의 전쟁물에서처럼 신파적으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다는 뜻으로도 들린다. 그러나 영화는 또 다른 함정에 빠지고 만다. <고지전>은 멜로의 신파적 감정이 일어나는 순간은 차단하면서도 거기 존재하지 않는, 혹은 애초 성립 불가능한 멜로를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존재하게 될 것처럼 상정하거나 상상하며 인물들을 굴린다. 그때, 김옥빈은 남자들의 리얼한 영역에도 들어오지 못하고, 전쟁영화라는 장르적 영역에서도 불충분하거나 과잉인 채로 떠돈다. 그녀는 한마디로 추상적잉ㄴ 존재라고 말해질 수밖에 없다. 영화가, 그리고 두 남자들이 이 추상과 마주할 때마다, 혹은 없는 걸 있는 것처럼 가정할 때마다 서사적 구멍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빨갱이'와 싸우는 대신 전쟁과 싸우려는 영화의 의중은 알겠지만, 그게 선악의 구분을 버리는 대신, 한쪽을 추상으로 마비시킨 결과라면, 과연 <고지전>을 한국전에 대한 새로운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


씨네서울 리뷰 -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http://www.cineseoul.com/movies/review_view.html?cinemaID=41771&reviewID=1218&nowPage=1&options=&keyword=

치열한 전투와 전투 사이에서 소소한 일상을 영위하는 이들의 생이 일거에 타 들어가는 클라이맥스는 <고지전>의 본체나 다름없다. 살아 돌아가겠다는 의지가 일시적인 희망으로 부풀어오르다 이내 꺼져버린 광경은 전쟁기념비 속에 기록된 이들에 대한 감사보다도 분노해야 할 대상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젊은이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기득권들의 행태는 그 시절의 전장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 사회에서도 만연한 부조리와 다를 바 없다. 시대는 변했고, 상황도 달라졌지만 몰염치와 몰상식으로 시대를 지배하는 이들의 세태는 크게 다를 것이 없다. 경계심을 부추기는 어떤 이들의 자극적인 멘트처럼 이 땅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끝나지 않은 전쟁에 대해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그 주적에 대한 적개심이 아니라 그 전쟁의 명분을 부추기는 우리 안의 어떤 입이다. 민족과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며 몸과 마음을 다 바칠 것을 강요하는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그 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 그러니 기억해야 한다. 전쟁이란 승패의 기록이 아닌 생사로 기억돼야 하는 것임을, 승자와 패자가 아닌, 산 자와 죽은 자의 비극임을,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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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감독 데이빗 예이츠 (2011 / 영국,미국)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루퍼트 그린트,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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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편을 보기 위해
전날 밤에서 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 4편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관 들어가기 직전까지 죽음의 성물 1 까지 다 보는 기염을 토했다. 
내가 생각해도 대단히 덕스럽네. 해리포터라곤 별 관심도 없었지만. 블록버스터 매니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ㅎ.ㅎ

영화는 소문대로 정말 재미있었다. 
볼거리도 이야기도... 반지의 제왕이후로 오랜만에 제대로 판타지를 보게 되어 반가웠다.
정말 환상 속의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꿈만 같은 기분!!!(더 상투적인 표현없나.)

해리포터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아. 괜찮은 퐌타지 또 없나. 몹시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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