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씨네 흑석점'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1.03.02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 2011.02.28 127시간
- 2011.02.27 타운
- 2011.02.27 우아한 세계
|
ㅇㅇ
|
밴에플랙이 주연 감독을 맡았고.
은행강도 영화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며 극장에서 보려했던 영화.
하지만 만약에 극장에서 봤다면 난 또 여지없이 실망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액션이 난무하는 영화는 아니다.
은행강도와 인질간의 사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까.
뭐 그래도 그럭저럭 잘 봤다.
|
하루 동안 세 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본 관성이 남아선지
보고 싶었던 아이들...을 못봐서 아쉬웠는지..
결국 집에서 한 편 더보았다.
전 부터 보려고 벼뤘던 우아한 세계.
아버지에 대해 다시 또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사는 건 역시 힘들다.
우리 아버지도 그랬을 것 같고(지금 도 또한;)
나 또한 아버지가 된다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겠지?
송강호의 연기로 재밌게 보긴했지만
대다수의 리뷰들 처럼 끝맛은 찝찝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