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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

===== 일상 ====== 2011. 8. 4. 03:00

지난 몇달간 '필사'하는데 너무 집착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버드 글쓰기 강의라는 책을 읽으면서 더 그런 생각이 든다. 글쓰는 것 자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베껴쓰는 것은 어려운게 아니니까. 그냥 보고 쓰면 된다. 하지만 무언가를 표현한다는 것. 그것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 글쓰기 그 자체에 대해 가지는 원천적인 두려움 때문에 내 생각을 표현하기를 주저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른 생각이 든다. 그것을 극복해야 정말 내가 바라는 상태로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언제까지 남의 생각을 베껴 할 수 만은 없잖은가. 앞으로는 필사도하지만, 습작을 통해 내 생각도 많이 표현 할 것이다. 생각나는대로, 또는 고민한대로 조금씩이라도 쓰다보면. 내 스스로의 발전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습작의 생활화. 글쓰기의 생활화.

부담없이 쓰자. 일단 쓰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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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1006686

6월 부터 티켓팅을 했다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 왜 몰랐지? 왜 아무도 나에게 이런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지에 대한 황당함이 잠시 들었다. 여튼. 올 여름에는 작년에 칸예 루페가 온 것 처럼 좀 큰 힙합 페스티벌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른 여타 락페스티발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역시 한국에 힙합은 아직 무리인가하는 실망감이 들던차에, 결국 한 개가 있긴 있었구나! 

사실 T-Pain과 Will I Am 의 노래를 종종 듣긴하는데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둘 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노래를 뽑아냈으니까. 특히 T-Pain 류의 과한 싸우스 샤우팅 랩은 뭔가 내 정서랑 잘 안맞았다. 최근에서야 그런 서던랩도 좀 들어볼만하단 생각을 했지. 특히 LMFAO랑 같이한 Shot 그런 노래는 듣기 괜찮다. 나의 인정 여부와는 상관없이 T-Pain이야 대중이나 평론가들로 부터 이미 인정 받는 뮤지션이니깐.

여름이면 마음에 맞는 친구들 끼리 차 몰고 가까운 지방으로 놀러가는 것. 난 그런 경험이 별로 없다. 이제까지 통틀어 한 두세번? 이상하게 그럴 기회가 잘 없다. 그래서 좀 아쉽네. 왠지 대다수의 20대들이 즐기는 것을 나만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다. 하지만 정말 대다수의 20대들이 즐길 수 있는 여흥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ㅎ.ㅎ

호주도 취소된 마당에 뭔가 대안적으로 나의 여름을 소비 할만한 것이 필요한 느낌인데. 
마냥 여유를 부릴 수도 없는 입장이라 답답하다.
2주가 넘도록 비가 내리는 이 아침. 욕구 억압으로 시작해야하다니 ㅎ.ㅎ

이 글이 뭔가 그럴듯 하게 술술 잘 써지는 이유가 그동안 열심히 필사한 덕분인가 하는 생각만이
이 아침에 나에게 유일한 위안이다.

오늘도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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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 일상 ====== 2011. 7. 5. 15:45


호쥬로.

2주간의 호쥬로 가기 대작전! 

이루고야 말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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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

===== 일상 ====== 2011. 6. 29. 04:23
뭐 이 새벽에 이런 폭우를 뚫고 학교를 가다니...

김치찌개 포장해서 ㅋㅋㅋ

아 몸은 피곤한데 밤은 오지 않는다.

오능 하루는 또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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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러 한강에 가.

오늘은 주말이라 인간들이 많겠네.

어제는 한강 다리를 건너다가 차랑 충돌할뻔했는데.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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