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탔다.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도로의 상태는 생각보다 괜찮긴 했다. 하지만 '복구'가 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들어갈 것 같다. 물론 돈도 들겠지. 곳곳에 올라와 있는 토사들. 다 망가진 잔디, 나무들. 기타 시설물들 까지. 우리의 세금고지서 금액은 새빛둥둥섬 지역에서 절정에 달했다. 오마이갓.
약 한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집에 왔다. 운동도하고 샤워도 하니 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오늘 하루는 상쾌하고 활력있게 보냈으면 좋겠다.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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