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한국광고홍보학회 춘계 학술대회
"통섭의 시대 광고와 PR"
광고학회후기.
최근 은근히 이슈가되고 있는 '통섭'을 대주제로 가져왔음.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풍부해서 좋은 시간이었음.
아래는 본인이 들은 세션들에서 오갔던 토론 내용의 일부.
* 부분적으로만 필기된 내용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람.
미디어 정보에
의한 사회적 추론과 광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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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대한 태도인지 미디어 내용에 대한 태도인지 그 구분이 모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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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본 연구의 조사 상황에서 구분이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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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효과는 개인적 차이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한 다른 매개변인에 대해 고려해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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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개인적 영향이 있을 것이다, 본연구의 주요 목적은 '사회적 추론의 효과'였다. 후속 연구에서
보강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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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라는 용어는 군중이라는 개념보다는 대중의 개념이더 맞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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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어필을 사용하는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대중들의 태도와 의식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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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 선정의 문제
- 기본적으로 '선거 광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겠는가?
-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서 '애국 어필'의 효과를 보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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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기본적으로 연구의 관심사가 '정치 광고'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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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대한 태도가 항상 브랜드 태도/구매 의도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행동의도는 왜 측정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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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 배경이나 척도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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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유사실험은 부적합 함 -> 유사실험의 장점이 발휘된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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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방법도 부적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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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연구와의 차별성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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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연상 네트워크의
도출방법과 연구과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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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상이 제품군 자체에 대한 것인지 개별 브랜드군에 관한 것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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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파생성'이라는 개념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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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인 관점에서 이 방법론의 일반화 가능성 문제, 타당도의 문제를 고려해봐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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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의견]
최근의 천안함 관련 이슈로 생각해보면 재미있을 듯.
하지만 역효과가 나올 위험이 큼.
미쿡에서 갓들어오신 젊은 교수님이셨는데 호된 신고식을 당하셨음.
그래도 한 학회에서 3개의 논문을 발표하는건 대단한듯 ㅎㅎ
4S 아이디어 발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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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없는 것을 4S로 잘 요약했다는데 의의가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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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가 명사, 동사로 제각각 품사가 다른데, 명사로 모두 통일하면 더 의미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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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결과에 대해서 발상법에 따른 결과의 차이를 알아보았으면 더 흥미로웠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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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들이 좋다고 알려져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ieda의 발상은 왜 그토록 어려운가?
아마도 인문학적
상상력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
-> [본인 의견]
'심리학적 원리'에 따른 발상법의 구분/정의가 흥미로웠음.
허나, 중요한건 정말 실무에서는 아이디어 발상하기가 쉽지 않음.
게다가 홀로 아이디어를 만드는 상황보다는 집단적으로 브레인스토밍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런 과정에서 위와 같은 발상법의 적용도 고민해볼 만 함.
아파트 브랜드 광고 메시지의 크리에이티브 표현에 관한 연구: 1990~2000년대 텔레비전 광고 질적 내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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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1990년대 부터 2000년대 비교인데 실제로 1995년 부터 비교인가? 비교의 밸런스가 안맞음. |
답변> 실제로 아파트 광고는 1995년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 |
년도별 광고 편수도 궁금하다. |
광고 수집 방법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
광고 분석 유목이 6개인데 더 많았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
>답변: 분류 유목의 다양화에 난점이 있었다. |
원고에 있는 표를 연도별로 살펴 본다면, 그 추이가 의미가 있을 것이다. |
6개의 유목의 분류기준이 불명확한 부분이 있다. |
이론적 배경으로 '주거 가치'개념이 있는데 이것을 분류 기준으로 했다면 좋지 않은가? |
소구유형 중 이성소구의 개념을 축소해서 해석한 것 같다. |
-> [본인 의견]
난 요즘 이편한 세상 광고가 눈에 들어옴
감성과 이성소구를 잘 조합했다는 생각이 들어용.
'그녀'의 하루: TV CF의 유명인 모델과 광고주의 연결망 분석 |
사회연결망 분석이라는 방법론을 통해 tv광고와 관련된 사람들의 역학관계를 밝힌 것에 의의 |
사회연결망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해석이 더 보강될 필요가 있음 |
시계열적인 추적도 필요함. |
버라이어티와 드라마로 구분 했지만 실제로 두 장르는 비슷하지 않는가? 뉴스로 했다면 어땠을까? |
최근에 개발된 방법론이기 때문에 해석에 있어 더 신경을 쓴다면 좋을 것이다. |
중복/집중화를 보려면 PRIME TIME(뉴스 같은)대의 광고를 보았으면 어땠나? 시간대별로 보았다면.. |
과연 소비자의 인지 구조속에서의 인지네트워크도 그와 같은지 비교해본다면 더 흥미로울 것임 |
인터넷의 예약 및 예매기능이 공연관객의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연구 |
시의적절한 논문이었다고 봄 |
인터넷 이용 정도와 같은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봄 |
상관분석보다 회귀분석이 더 나았을 수 있음. 왜냐하면 선행 연구에서 이러한 관계가 선형적이라고 이미 밝혀져있기 때문 |
문항 구성에 대해서 재점검이 필요하다. |
-> [본인 의견]
사회연결망 분석 기법을 적용했다는데 흥미로웠음.
가상광고에 대한 수용자 인식에 관한 연구 - 흥미도, 관여도, 가상광고에 대한 집중도 중심으로 |
시의성이 있다. |
아직 기존 연구가 없다보니
문헌 연구가 개념적인 부분이 있음 |
스포츠에 대한 흥미도에 따라 개인의 반응이 다를 것이다. |
제품 선정의 기준을 더 명확히 해야함 |
기업-태도간의 요인은 단정짓긴 어려움 |
집중도의 개념은 무엇인지? |
주요변인들이 기존의 광고와 관련된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것들인데, 왜 가상광고에 그 변인들이 적용되어야
하는지에서 부터 연구가 출발해야 할 것이다. |
구조방정식과 분산분석을 모두 했는데 이것은 이중분석이 아닌가? |
관여도/흥미도는 개인변수라 사전조사의 개념이 아닐 것이다. |
-> [본인 의견]
최근 진행중인 본인의 연구와 비슷한 부분이 있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는 광고들에 대한 수용자의 인식
특히 거부감 같은 부분에 대한 연구들이 중요
기업 블로그 정보품질이 재방문/구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조직-공중 관계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서두가 너무 거시적 관점에서 시작된 것 같음. 인터넷과 블로그의 중요성 같은 부분은 삭제해도 무방하지 않나 |
실제로 핵심 내용과 관련된 연구의 리뷰가 적었다고 본다. |
사소하고 불필요한 인용 표시는 삭제해도 됨 |
뭔가 매력적인 변인에 꽂힐 경우, 통계적으로 돌려보는 경향이 있지만…사실 그 변인들간의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부분이
있음-> 이에 대한 문헌고찰이 필요함 |
관계성 개념의 정의가 미흡함
-> 왜 요인들이 개념을 구성하고 있는 것인지.
-> 개념간의 중첩은 없는지? |
방법론적으로 표집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 |
본 연구는 서베이보다는 실험이 오히려 더 나을 것으로 보임 |
관계성이라는 개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음.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
매개변인 분석은 -> 단계별 회귀분석으로 하는 것임 |
새로운 시대, 뉴미디어 환경에서는 기존의 접근 방식과는 다르게 가야함. |
최근에는 온라인 상에서 형성되는 부정적인 메시지들에 대한 기업의 대처가 중요한 이슈임 |
-> [본인 의견]
발표자분이 준비많이 하신거 같은데 제대로된 토론자분을 만나서 호된 신고식을..
소비자의 식품 위험 인식이 제품 구매 및 커뮤니케이션 행동에 미치는 영향 |
연구의 중요성이 더 명기되었어야 했다.
-> 질적 연구의 가치는 양적 연구로는 피상적인 부분을 밝히는 것임
-> 그런면에서, 결과가 아주 새롭지는 않았음 |
이론적 리뷰가 너무 많음 -> 연구와 관련된 것만 남기는 것이 좋음 |
항시 비교법'이라는 방법론이 흥미로웠음. 그 과정들을 기술했다면 질적 연구로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임 |
소비자 안전성에 관심이 없다고 햇지만 사실은 점누정보라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
연구결과와 전제가 상반되는 부분이 다소 있다. |
답변> 표현과정에서의 오류 인듯 하다. |
xxx'변인에 대한 설명, 해석이 필요함 |
연구의 중요성과 실무적 함의가 더 독창적이면 좋을 것임
-> [본인 의견]
질적연구가 은근히 많음. 왠지 나도 한번 해보고는 싶음.
느낀점. 발표는 역시 어렵다.
주어진 시간안에 전하고픈 내용을 확실히 전달하는 것.
매번 학회때 마다 느끼지만,
사실 대부분의 발표자들이 이를 잘 못 하는 것 같아서 답답함을 느낄 정도.;;;
느낀점2. 연구는 더 어렵다.
연구 페이퍼와 ppt를 보면
연구자들의 오늘까지의 고생 과정들이 상상이 됨.
물론 난 아직 한번도 제대로 못했지만 -_-+
나도 어서 차근차근 빨리 나아가도록 하겠음.
나 스스로 여태까지 중 가장 알찬 학회 시간을 보냈음.
이 느낌을 유지하자.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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