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필사의 손부림 2011. 3. 18. 23:16
기사원문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110318004189&cid=

마치 폭력적인 오락을 많이 하면 폭력성이 커진다는 주장 처럼 약간의 비약 같은 느낌도 들지만, 영화인의 입장에서라면 생각해볼만 한 이야기 같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나 또한 이번 지진/해일 사태를 하나의 스펙타클한 재난 영화 보듯이, 흥미 위주로 대한 점도 있기에 일견 타당한 이야기다.

하지만 결국 영화를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문제인 것이지. 창작의 방향에 대해 얼마나 제약을 가할 수 있겠는가?
하나의 '선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논지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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