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필사의 손부림 2011. 7. 4. 18:0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031858485&code=990000


"여보게 언제 그렇게 공부했나? 자네는 예전에 알았던 그 여몽이 아닐세."

여몽은 웃으며, "무릇 선비란 헤어진 지 사흘이면 마땅히 '눈을 비비고 다시 보아야' 하는 법입니다"라고 했다. 마침내 여몽은 지혜와 용맹을 갖춘 오나라의 대장군이 되었다. 적벽대전 등 여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고, 후에 관우를 사로 잡고 형주 땅을 되찾았다. '끼니는 걸러도 책은 거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공부의 참맛과 즐거움이 그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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